검역본부,소 결핵 전국 시·도 검사담당자 교육 실시

소 결핵병 검사증명서 휴대 의무화 추진관련 교육


0
글자크기 설정
최대 작게
작게
보통
크게
최대 크게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가 소 결핵 검진강화를 목적으로 12개월령 이상 한·육우에 대한 결핵 검사증명서 휴대제도가 금년 11월 21일부터 시행함에 따라 각 시·도의 검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단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시·도 결핵 검사 관련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했다.

결핵 검사는 튜버클린 피내검사법을 이용해왔으나 지난 2014년 부터 검사 강화 및 검진 효율화를 위해 전혈을 이용한 감마인터페론 검사법도 이용되고 있다.

검역본부는 “국내 소 결핵 발생 현황 및 방역대책 및 전혈을 이용한 감마인터페론 진단법을 교육함으로써 소 결핵 검진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중앙부처와 지방 기관간의 협업 및 소통을 함으로써, 정부 3.0의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소 결핵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국가에서 검진 및 양성축 살처분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한육우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결핵 검진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며, 정부는 결핵 양성축 검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거래하는 소에 대한 검사증명서 휴대 의무화를 11월 21일부터 시행한다.

앞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소 결핵 검사의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시·도 검사 담당자에 대한 주기적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소 결핵 관리를 위한 기술지원을 할 방침이다.

검역본부,소 결핵 전국 시·도 검사담당자 교육 실시

Loading...
파일 업로드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