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 젖소농가서 3번째 구제역 의심신고 접수
소 10두서 의심증상..오늘 중 살처분 돌입 전망
등록 2017.02.08 10:59:25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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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군 젖소농가에서 8일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충북 보은 젖소농가와 전북 정읍 한우농가가 구제역으로 확진된 데 이어 세 번째 의심농가는 경기도에서 발생했다.
초기에는 최초 발생농가를 중심으로 확산되던 기존 발생양상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신고농가는 연천군 군남면에 위치한 100여두 규모의 젖소 사육농장으로 10여두에서 침흘림 등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여 오늘(8일) 당국에 신고했다.
경기도동물위생연구소의 확인검사 결과에 따라 오늘 중 살처분에 돌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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