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국무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에 방역정책국을 신설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농식품부 내에 방역정책국이 신설이 확정됐습니다. 수의방역 업무를 전담하는 독립된 국 조직이 중앙정부에 설치되는 것은 대한민국 정부수립 70여년 만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또한, “축산진흥 정책과 수의방역 업무를 엄격히 분리하겠다”고 말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도 지켜지게 됐습니다. 단, 동물복지팀이 축산정책국에 남는 점에 대해 아쉽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번주 위클리벳에서는 70여년 만에 처음 만들어진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의 의미를 살펴보고, 이전과 바뀐 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아쉬움 점은 없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연 : 문희정 아나운서, 이학범 수의사(데일리벳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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