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붉은불개미가 부산항에서 발견되면서 검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붉은불개미에 물리면 통증과 가려움증, 쇼크 증상이 생길 수 있고 심할 경우 사람이 죽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에서는 붉은불개미 발견 초기에 ‘살인개미’, ‘독개미’ 등의 문구가 적힌 설명자료를 배포했는데요, 이 자극적인 설명자료 때문에 붉은불개미에 대한 공포심이 극에 달했습니다.
그러나 주의가 필요하긴 하지만 과도한 공포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오히려 이번 붉은불개미 사건을 계기로 ‘외래종 국내 유입’에 대해 생각해보고 ‘국내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돌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115회 위클리벳에서 붉은불개미 사건과 외래종 국내 유입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 내용을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행동의학/동물복지 동아리 ‘프시케’에서 카드뉴스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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