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등 6개 학교가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을 통과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 결과를 공고하고, 경인여자대학교(반려동물보건학과), 계명문화대학교(반려동물보건과), 대전과학기술대학교(반려동물학과), 서정대학교(동물보건과), 수성대학교(반려동물보건과), 우송정보대학(동물보건과)까지 6개 학교가 평가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6개 학교 모두 2023년 12월 10일부터 2026년 12월 9일까지 3년의 완전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6개 학교 졸업생은 동물보건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됐다. 참고로 제3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은 2024년 2월 25일(일)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평가인증에는 총 17개 대학이 신청했는데 11개 대학이 탈락하고, 6개 대학만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 획득 학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평가인증을 신청한 학교 중 탈락한 학교는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 요령’ 따라 인증 재심을 요청할 수 있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화) 오후 6시까지 재심 접수를 받는다. 재심은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인증위원회 및 인증재심위원회(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가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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