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한국동물병원협회가 동물병원 간호인력 위탁교육을 추진하다 회원들의 반발로 철회한 바 있는데요, 당시 전문보조인력을 양성해 임상시장의 파이를 키우자는 찬성론과, 불법자가진료 확산을 우려하는 반대론이 첨예하게 대립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6월 4일 발표된 박근혜 정부의 '고용률 70% 로드맵'에 수의간호사(수의테크니션)가 언급됐습니다(관련기사 보기 : 수의테크니션, 박근혜 정부에서 국가공인 자격증 신설되나).
여러 일자리 창출 방안 중 자격증을 신설하는 방법의 대표적인 추진 예시로 꼽힌 것인데요. 정부는 고용노동부에 T/F팀을 설치하여 2014년까지 제도화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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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동물병원 간호인력을 일컫는 명칭은 국내에서 여러 가지가 혼용되고 있습니다.
이번 정부 발표안에서도 수의간호사와 수의테크니션으로 통일되지 않았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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