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물위생시험소·강원동물위생시험소 `합동 연찬회` 개최

2007년 6월 MOU체결 이후 지속 정보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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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김익천)가 9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동물위생시험소(소장 박양순)와 ‘2018년도 강원·제주 합동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강원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2007년 6월 MOU를 체결한 뒤, 가축방역·질병진단 및 축산물 안전 분야 최신정보 교류를 통한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합동 연찬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연찬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더러브렛 망아지에서 발생한 살모넬라성 장염발생 사례』와『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동물보호센터 운영』에 대해 발표했으며,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꿀벌 감염실태 조사 및 2017년 강원도 내 식용란 중 살충제 잔류 발생 사례 보고』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에 대한 토의도 이어졌다.

또한, 제주도 내 축산시설, 제주공항·제주항 등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시설 견학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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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MOU 체결 이후 현재까지 11년간 80여 편의 연구사례를 발표하는 등 정보 교류를 통한 직원업무 역량 강화와 우호증진을 추구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연찬회를 통한 가축위생분야 정보 교류의 장을 확대하여, 강원도의 우수한 방역추진 사례를 제주도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정책에 접목하여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강원도를 비롯한 다른 지자체 동물위생시험소 간 정보 교류 및 상호 벤치마킹 기회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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