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최경철 교수(사진)가 이달 8일과 9일 전남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제34회 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대상을 수상했다.
최경철 교수는 줄기세포의 암세포 타겟 효능과 암 발생에서 내분비교란물질의 역할 등에 대한 연구를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최근 3년간 국제학술지에 논문 43건을 발표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학회는 “최경철 교수가 지난 3년간 한국연구재단, 식약처, 농진청 등 국가연구기관과 협동 연구를 꾸준히 펼쳐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했다”며 “관련 연구 및 교육을 통해 석박사급 전문연구인력을 양성에도 기여했다”고 전했다.
한편, ‘독성학 연구에 있어서 환경 및 생물학적 견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추계대회에는 미국·일본 독성학자들의 기조강연을 필두로 독성학 연구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정하빈 기자 parapara1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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