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생회 ‘다원’이 16일 한방수의학과 재활수의학을 주제로 초청강연을 열었다.
이날 연자로 나선 신사경 VIP 한방재활센터장은 정규교육과정에서 접하기 힘든 한방수의학과 재활수의학의 분야를 소개했다.
신사경 센터장은 내·외과 등 기본적인 치료에 추가되는 진료로서 한방·재활치료를 지목했다. 치료 가능성을 높여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수의대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갔다.
세미나에 참가한 노은겸 학생(본2)은 “평소 매력을 느꼈던 한방을 쉽게 접하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세미나가 좋은 기회가 됐다”며 “한방과 재활치료에 대한 학술정보뿐만 아니라 동물병원의 운영시스템도 함께 접하면서, 다양한 진로에 대해 폭넓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유진 기자 annie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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