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업 공개&2차 모집] 청년 수의사를 위한 `제3회 청수콘서트`
진로 고민하는 수의대생·수의사 모여라!
청년 수의사를 위한 콘서트 ‘제3회 청수콘서트’ 강사진이 공개됐다. 전국수의학도협의회,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이안동물의학센터, 수의사신문 데일리벳이 공동 개최하는 청수콘서트는 다양한 분야의 선배 수의사를 초청하여 수의대생 및 젊은 수의사에게 다양한 조언을 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
임상 트랙 & 비임상 트랙 등 2개 트랙으로 운영…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1개 트랙만 신청 가능
8월 3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대 수의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2개 트랙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참가자는 2개 트랙 중 1개 트랙만을 골라서 신청해야 한다.
첫 번째 트랙은 ▲소동물 임상 ▲대동물 임상 등 2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소동물 임상 세션은 정창우(우리동물메디컬센터), 임윤지(반려동물암센터), 엽경아(시유동물메디컬센터) 등 3명의 수의사가 강사로 나선다. 동물병원 원장, 봉직 수의사, 전문동물병원 원장으로 강사진을 꾸린 것이 특징이다.
대동물 임상 세션은 박철규(제이앤씨동물병원), 이호선(현리동물병원), 윤종웅(한국가금수의사회) 등 3명의 수의사가 강사로 나선다. 각각 말 임상, 소 임상, 가금 임상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강원대 최수영 교수와 서울대 이인형 교수가 각각 소동물 임상 세션과 대동물 임상 세션의 좌장을 맡았다.
두 번째 트랙은 ▲ 기업 ▲ 협회/공무원 등 2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기업 세션은 박선호(로얄캐닌코리아), 최보연(카길애그리퓨리나), 신창섭(버박코리아) 등 3명의 수의사가 강사로 나선다. 사료회사와 동물용의약품 회사에서의 다양한 경험이 공유될 예정이다.
협회/공무원 세션의 경우 우희진(경기도), 홍성현(한국동물약품협회), 노창식(서울시) 등 3명의 수의사가 강사로 나서 협회와 지자체 공무원으로서의 수의사의 역할을 소개한다. 특히, 대한수의사회 출신의 우희진 수의사는 대한수의사회(협회)에 관해서도 정보 전달이 가능하다.
김준영 원장(김준영동물병원)과 송치용 의원(경기도의회)이 각각 기업 세션과 협회/공무원 세션의 좌장을 맡았다. 두 좌장은 모두 수의대생 시절부터 ‘바른 사회를 지향하는 청년수의사회(청수)’ 활동을 펼쳐 온 바 있다.
이번 제3차 청수콘서트는 세션 별로 3개의 강의가 끝난 뒤에 참가자들과 다 함께 질의응답을 하는 콘서트가 이어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청수콘서트 주최 측은 6월 28일(금)까지 참가자 2차 모집에 나섰다. 진로 고민을 하는 수의대생과 수의사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