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사회 신상신고 진행 중‥단기보조인력 채용 공고
보름만에 5천여명 신고..6월 26일까지 보조인력 지원 접수
대한수의사회가 2019 수의사 신상신고업무에 종사할 단기보조인력을 채용한다.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신상신고에는 대한민국 수의사 면허 소지자는 누구나 참여해야 한다.
수의사법 제14조에 따라 수의사는 취업상황 등을 대한수의사회에 신고하여야 하며, 이는 수의사 수급 현황을 파악하거나 동물진료, 동물질병 방역 등 국가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아울러 내년 1월에 처음으로 실시되는 대한수의사회장 직선제 선거에서도 최근 3개년 회비 납부와 함께 신상신고를 마친 수의사에게만 투표권이 주어진다.
이달 초 개시된 신상신고는 대한수의사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모바일 접수, 우편 및 방문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온라인 접수 바로가기).
수의사회 사무처에 따르면, 개시 보름여만에 5천여명의 수의사가 전산으로 신상신고를 접수했다.
최소 1만명 이상의 수의사가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미신고자에 대한 개별안내 등 신고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대한수의사회가 채용할 신상신고업무 단기보조인력은 7월 1일부터 14일(5명), 8월 19일부터 25일(3명)까지 미접수자 확인과 신상신고 서류 전산등록 등의 업무에 종사하게 된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위치한 대한수의사회 사무실로 출퇴근이 가능한 사람에 한해 지원할 수 있으며, 별도 면접 없이 서류심사로 채용할 계획이다.
근무시간은 업무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이며(점심시간 12~13시), 시급 9천원에 식사는 별도 제공한다.
오는 6월 26일까지 지원서류를 접수하며, 접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대한수의사회 사무처(070-4907-0024, ysg99841@kvma.or.kr)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