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다양성 보전 위해 강의도 듣고 서식지 보전활동도 펼친 KA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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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카자(KAZA,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가 7월 4~5일(목~금) 이틀간 2019년도 상반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특별히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한 전문강의뿐만 아니라 서식지 보전 활동도 진행됐다.

동물원·수족관의 생물다양성 보전 기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17개 기관 80여 명이 참석했다.

전문가 강연에서는 국립생물자원관 김진한 박사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김민섭 박사가 강사로 나서 각각 ▲생물다양성 개념, 보전 필요성 및 역사 ▲생물다양성 위협요인, 보전방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어경연 카자 협회장
어경연 카자 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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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금)에 진행된 서식지 보전활동을 흥원항에서 진행됐다. 갑작스러운 폭염으로 힘든 상황이었지만, 카자 회원들은 낚시 폐자재 및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바다로 떠내려갈 수 있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카자(KAZA) 협회장인 어경연 서울동물원장은 “동물원·수족관이 멸종위기종 시민교육, 동물연구·증식·방사, 야생동물 구조치료 등으로 생물다양성 보전에 이바지해 왔고, 앞으로도 이바지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음을 관계자들이 인지하여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일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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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및 사진 제공 – 사단법인 카자)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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