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터플릭스·동물병원협회, 3D 영상 수의외과 교육 확대 협력
펫서울·카하엑스포에서 MOU..3D영상 교육에 활용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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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물병원협회와 쓰리디메디비전 베터플릭스(Veterflix)가 수의외과 교육 확대에 협력한다.
허주형 동물병원협회장과 김기진 쓰리디메디비전 대표이사는 11일 펫서울·카하엑스포 2019가 열린 서울 코엑스 현장에서 업무제휴를 맺고 이 같이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베터플릭스는 3D 카메라 등을 활용한 수의외과학 교육 컨텐츠 영상 제작하고, 동물병원협회는 이를 수의사 연수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베터플릭스 측은 “술부가 작아 정확히 관찰하거나 배우기 어려운 수의외과에서 3D 영상을 통한 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런칭 2개월만에 수의사 200여명이 가입했고, 특히 오프라인 교육 기회가 부족한 지역 원장님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쓰리디메디비전이 운영하는 베터플릭스(바로가기)에서는 중성화수술, 탐색적 개복술 등 기본적인 술기부터 장문합, 담낭절제, 횡격막 탈장 등 다양한 수술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건국대학교 수의외과학 교실과 함께 하는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 교육도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매월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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