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수의치과전문의 초청` 아시아수의치과포럼, 10월 5·6일 개최
치과방사선부터 발치까지 다빈도 치과 술기 실습강좌도
등록 2019.09.19 17:53:54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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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시아수의치과포럼이 10월 5일과 6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 광개토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아시아수의치과포럼은 한국수의치과협회 주관으로 수의치과의 이론과 술기를 함께 다룬다.
이론 강연은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는 영어 세션과 한국어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영어 세션에서는 앞서 수차례 방한했던 프랭크 베르스트라테(Frank Verstraete) UC DAVIS 수의과대학 교수와 함께 미국수의치과전문의인 에이미 스칸란(Amy Scanlan) 수의사가 초청강연을 펼친다.
두 전문가는 이틀 동안 개와 고양이의 특이적인 치과질환과 상악외상, 치주질환, 만성 치은구내염, 구강종양 등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한국어 세션에서는 보호자 교육을 통한 치과진료 유도부터 치과방사선사진 증례, 치과마취 증례, 통증관리, 부정교합 등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이론 강연과 병행되는 Wet-lab에서는 치과방사선사진 촬영과 치과진료기록 작성, 치과기구 사용법, 발치 등 기본적인 수의치과 술기에 초점을 맞춘다.
김춘근 수의치과협회장은 “수의치과진료에 필요한 기초적인 내용부터 심화 과정까지를 포함해 준비했다”며 “임상에서 요구되는 수의치과학의 최신 지견과 경험을 나눌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포럼 사전등록은 오는 9월 29일까지 수의치과협회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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