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반려동물 한마당이 10월 9일 경상대 가좌캠퍼스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태풍 ‘미탁’으로 인해 당초 개최예정일이었던 3일에서 변경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진주시를 포함한 경남지역에서 많은 보호자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행사장을 방문했다.
경상대 수의대 제31대 밸런스 학생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무료진료상담 ▶무료미용 ▶캐리커쳐 ▶간식만들기 ▶느린 우체통 ▶대형견부스 ▶사진콘테스트 ▶인식표만들기(동복모) ▶소형견 달리기 ▶신세개 동물행동교정 상담부스 ▶로얄캐닌 미로부스 ▶상식퀴즈 ▶진주 반려동물 용품샵 ‘멜팅하츠’와 같은 다양한 부스가 마련됐다.
아울러 조우재 제일사료 수의영양연구소장의 ‘우리 댕냥이 장수하기’ 영양학 초청 강의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번 반려동물 한마당에서 신설된 ‘신세개’ 동물행동교정 상담 부스와 조우재 수의사 초청 강연은 학생과 보호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어냈다.
경상대 반려동물 한마당 준비위원장 이정헌 학생(본2)은 “경상대 반려동물 한마당이 앞으로도 계속 반려동물 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궂은 날씨 때문에 행사가 연기되었음에도 많이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 행사에 도움을 주신 준비위원회, 교수님, 선배님, 그리고 후원해주신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28회 경상대 반려동물 한마당은 경상대 수의대 동문을 비롯해 경상대 GAMC, 비엘엔에이치, 신세개, 베럴하츠, 프롬벳, 베링거인겔하임, 닥터힐메딕스, 베토퀴놀, 로얄캐닌, 내추럴발란스, 내추럴코어, MARS Petcare, 오케이벳 등에서 후원했다.
김규빈 기자 tionee259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