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차 세계수의사대회(WVC 2013) 폐막···33차 대회는 인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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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VC2013-1
사진제공 – 세계수의사회(WVA)

9월 17~20일, 체코 프라하에서 제31차 세계수의사대회 개최
 

체코 프라하에서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제31차 세계수의사대회(WVC 2013, World Veterinary Congress 2013)'가 열렸다.

체코 프라하 콩크레스 센터(PCC)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특별히 세계수의사회(WVA, World Veterinary Association) 설립 150주년을 기념하는 '세계수의사회 150주년 기념행사' 가 함께 개최됐으며, 세계수의사대회 최초로 '세계수의사 골프대회'도 진행됐다.

학술프로그램은 '개·고양이 내과학' '개·고양이 외과학' '말 수의학' '소 수의학' '돼지 수의학' '특수동물 수의학' '동물복지' '수생동물 수의학' '수의학 웰니스' '식품위생' '가금 수의학' '질병 역학' '동물 건강 및 복지' 등 17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각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WVA, WHO, OIE, FAO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제2회 WVA Summit'로 함께 열렸다. 해당 기관들은 동물과 사람의 건강·복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31회세계수의사대회

카렐 다니엘 WVC 2013 의장은 개회식에서 "이번 제31차 세계수의사대회는 세계수의사회 150주년을 기념해 그 의미가 더 깊다" 며 "유럽의 중심이며, 황금의 도시, 백탑의 도시인 이 곳, 체코 프라하에서 세계 최대의 수의학 축제를 잘 즐겨달라" 고 말했다.

한국에서는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 우연철 대한수의사회 상무, 허주형 인천시수의사회장이 이번 대회에 참석했다.

세계수의사대회(WVC)는 2년에 한 번 개최되며, 2017년에 열리는 제33차 대회는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wvc2017유치성공
자료사진 – WVC 2017 인천 유치활동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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