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모바일 플랫폼 올라펫이 무료 유기동물 사료 기부 프로그램 ‘행복한 기부 플랜’의 누적 기부 사료량이 50톤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2016년 처음 시작된 ‘행복한 기부 플랜’은 올라펫 회원 모두가 하루에 한 번씩 기부 버튼을 눌러 적립하는 참여형 무료 기부 프로그램이다. 버튼을 누를 때마다 10g씩 기부된 양만큼 올라펫이 사료를 구매해 유기동물보호소에 기부하고 있다.
매달 유기동물 보호단체 ‘팅커벨 프로젝트’, 길고양이 보호단체 ‘강동냥이행복조합’ 등 전국의 많은 민간 유기동물보호소에 기부 사료가 전달됐다.
2018년 7월 누적 기부사료 20톤을 달성한 후 꾸준히 증가해 올해 12월 50톤을 넘어섰다. 올라펫은 “반려동물 가구가 증가하면서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동열 팅커벨프로젝트 대표는 “한 사람의 클릭은 10g의 작은 기부이지만, 티끌이 모여 태산이 되는 기적의 현장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멋진 일”이라며 유기동물과 길고양이를 위한 착한 기부를 실천에 옮긴 올라펫에 감사를 전했다.
올라펫을 서비스하는 이에쓰씨컴퍼니 정진만 대표는 ‘올라펫 회원들의 참여도가 올라가면서 기부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유기동물이 새로운 가정과 반려인을 만날 때까지 좋은 밥을 먹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행복한 기부 플랜은 올라펫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하루에 한 번 참여할 수 있으며 터치 한 번에 10g의 사료를 무료로 기부할 수 있다. 올라펫 앱은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