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수의대 제29대 학생회 `청춘` 출범

회장 이지연·부회장 김영균, 학생복지 향상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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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제29대 학생회 ‘청춘’이 이달 1일자로 정식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21일 열린 차기 학생회 선거에서 단일 후보로 출마한 ‘청춘’ 학생회는 투표율 70.9%, 찬성률 76.8%로 당선됐다.

학생들의 젊음, 열정, 도전, 자유를 대표하고 보장하겠다는 각오를 담은 ‘청춘’ 학생회는 12항목 이상의 환경, 문화, 소통, 교육 관련 공약을 내세웠다.

주요 공약으로는 ▶실험복 관리 시설 배치 ▶학생 휴게시설 관리 ▶학생회 주관 도서관 운영 ▶학생 행사 질적 향상 ▶학생회·학생·교수진의 소통 향상 ▶멘토링 시스템 확대 ▶수업태도 개선 캠페인 등을 제시했다.

제29대 경북대 학생회 이지연 회장(왼쪽)과 김영균 부회장(오른쪽)
제29대 경북대 학생회 이지연 회장(왼쪽)과 김영균 부회장(오른쪽)

학생회장으로 당선된 이지연 학생(본2)은 “1년간 학생의 의견을 대변하고 더 나은 학생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저희를 뽑아주신 학우분들께 감사드리고, 그 믿음에 제대로 보답하여 경북대 수의대 학생의 ‘청춘’을 지지하는 학생회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부학생회장 김영균 학생(본2)은 “부족한 저희를 믿어 준 학우분들께 감사하다”며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학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학생회를 이끌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신주영 기자 sjy1146@hanmail.net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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