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안과연구회, 3월 세미나 개최한다‥사람 안과 교수진 특강도

<제11회 한국수의안과연구회 총회 및 세미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5월 이후로 잠정 연기됐습니다. 추후 공지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한국수의안과연구회가 오는 3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대 수의대에서 제11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대표적인 안과질환인 백내장, 녹내장, 각막궤양 등을 조명할 예정이다.

특히 세미나 첫 날인 14일(토)에는 사람의 각막이식과 녹내장 진단·치료의 최신 지견을 접할 수 있는 특강이 진행된다.

이현수 가톨릭대 교수(은평성모병원)가 사람의 각막이식을, 기창원 성균관대 교수(삼성서울병원)가 사람 녹내장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수의안과연구회는 2018년에도 사람 안과전문의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도 수의안과연구회를 찾는 이현수 교수와 함께 주천기 가톨릭대 교수를 초빙했다.

둘째 날인 15일(일)에는 아시아수의안과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국내 수의사들의 수의안과 강연이 이어진다.

강선미 교수(서울대), 박영우 과장(대구동물메디컬센터), 김주리 원장(분당밝은아이동물병원), 안재상 원장(청담눈초롱안과동물병원)이 연자로 나서 각막 질환과 각막 이식, 백내장 수술 등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연구회 기존 회원과 신규 회원, 학생 회원은 2월 29일까지 링크(클릭)를 통해 연회비 납부 후 참가신청을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수의안과연구회(총무이사 권도형, ksvomaster@naver.com)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