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사회 산악회 만든다‥6월 6일 엄홍길 대장과 첫 산행

<당초 6월 6일로 예정됐던 대한수의사회 산악회 창립 등산대회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정부 방역조치 강화에 따라 7월 4일로 연기됐습니다-편집자주>

대한수의사회가 산악회(회장 김영철)를 결성, 오는 6월 6일 청계산에서 첫 산행에 나선다.

허주형 회장은 제26대 신임 집행부에서 산악회, 골프회 등 동호회를 만들어 회원 간 유대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영철 회원이 첫 회장을 맡은 산악회에는 대한수의사회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창립을 기념한 첫 등반은 6월 6일 청계산에서 진행된다. 전날인 5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대수 임원워크숍이 예정되어 있어, 허주형 회장을 비롯해 대한수의사회 임원진 다수가 참여할 전망이다.

특히 창립 등산대회로 치러질 이번 산행에는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박광온 국회의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당일 오전 9시 30분 청계산 원터골에 모인 후 12시 30분까지 등반, 이후 오찬이 이어지는 일정이다.

평소 등산을 즐기는 대한수의사회원 누구나 가족 동반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5월 26일까지 대한수의사회 사무처(이메일 kyuwon@kvma.or.kr, 팩스 031-702-1020)로 접수할 수 있다.

대한수의사회는 “창립대회를 기념해 엄홍길 대장과 박광온 국회의원이 함께 등반하기로 함에 따라 등산인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