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RS·마이코플라스마·PCV2 3중 백신 효과 조명` 11일 런치세미나
2020 수의양돈포럼서 채찬희 교수 초청 조에티스 런치세미나..3종 백신 효과 비교연구 결과 소개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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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농가 생산성을 위협하는 주범인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마이코플라스마(Mycoplasma hyopneumoniae), 돼지써코바이러스(PCV2)에 대한 3중 백신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조에티스는 오는 11일 충북 C&V 센터에서 열릴 2020 수의양돈포럼에서 3중 백신 전략의 효과를 소개하는 런치세미나를 개최한다. 해당 연구를 진행한 채찬희 서울대 교수가 직접 연자로 나선다.
돼지호흡기질병복합체(PRDC)는 기침, 고열, 식불 등을 유발해 증체를 저하시킨다.
여러 병원체와 환경적 스트레스 요인, 생산시스템 결함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데, 병원체 중에서는 PRRS·마이코플라스마·PCV2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채찬희 교수팀은 21일령 자돈에 PRRS·마이코플라스마·PCV2의 백신을 접종한 후 6주령에 PRRS와 마이코플라스마를, 8주령에 PCV2를 공격접종했다. 그에 따른 일당증체량과 임상증상, 내부장기 병변과 면역학적 반응 등을 통합적으로 관찰했다.
그 결과 백신접종군은 비접종군에 비해 높은 생산성을 보였다. 백신제품의 종류에 따라서도 일부 차이가 관찰됐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11일 수의양돈포럼 런치세미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일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포럼 행사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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