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묘를 병원으로①] 반려묘 정기 건강검진 비율 여전히 낮아

로얄캐닌코리아, KSFM과 `반려묘 주치의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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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반려묘 수는 약 240만 마리(Ipsos, 2019년 10월 기준)이다. 반려묘를 키우는 가구 비중은 7%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가구당 양육 수는 1.7마리로 개(1.3마리)보다 높다.

반려묘는 실내생활을 위주로 하므로 바쁜 현대인, 특히 도시의 1인 가구 중심으로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반려묘 수, 하지만 여전히 동물병원을 찾는 반려묘는 적다고 하는데…

반려묘 늘고 있지만….‘고양이는 병원에 더 안 간다?’

반려묘 가구는 증가하고 있지만, 동물병원 방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펫사료 브랜드 로얄캐닌이 2019년 시장조사 기관인 입소스(Ipsos)에 의뢰해 실시한 ‘한국 반려동물 현황 및 건강 관련 인식 조사’에 따르면, 5세 이상의 중장년 반려묘의 비중이 43%였다. 사람으로 치면 약 36세에 해당하는 나이(ISFM, 사람 나이 환산표)로, 정기적인 질병 및 건강관리가 필요한 시점인 것이다.

그러나 반려묘 보호자 5명 중 1명(20.9%)은 1년 중 동물병원에 한 번도 방문한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반려견(13%)에 비해 약 7%P나 높은 수준이다.

로얄캐닌이 2020년 반려묘 보호자 9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50%의 보호자가 반려묘 건강검진을 하고 있지 않다고 응답했다.

고양이 보호자들이 병원에 방문하지 않는 이유는 ‘반려묘에게 특별한 증상이 없었다’는 것이 45.1%로 압도적이었다.

아픈 상태를 숨기는 반려묘의 특성에 대한 인식 필요

동물병원에서 반려묘에게 긍정적인 경험 제공해야

고양이에게 정기 건강검진은 더욱 중요하다.

고양이는 야생 본능이 뛰어나서 자신의 상태를 잘 숨기기 때문에, 반려묘의 이상 증상을 알아채고 동물병원에 적시에 방문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려묘 건강검진의 중요성은 간과되고 있다. 신뢰성 있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정보도 드물다. 이에 로얄캐닌에서 한국고양이수의사회(KSFM)와 공동 프로젝트를 마련한 것이다.

로얄캐닌, 한국고양이수의사회(KSFM)와 ‘반려묘 주치의 프로젝트’ 공동 진행

일명 캣투벳(Cat To Vet) 캠페인

글로벌 펫사료 브랜드 로얄캐닌이 국내 최초로 반려묘의 정기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공익 캠페인을 실시한다.

고양이는 본질적으로 개와 다른 특성이 있음을 보호자에게 알리고, 일선 동물병원이 고양이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반려묘가 동물병원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많이 할수록 병원 방문이 쉬워지고, 이를 통해 반려묘의 삶도 더 행복해질 수 있다.

‘고양이 주치의 프로젝트’라는 이름의 이번 캠페인은 고양이가 질병을 잘 숨기는 습성이 있다는 것을 알려서, 반려묘에 대한 보다 세심한 케어와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이뤄지도록 하는 공익적인 캠페인이다.

이미 러시아,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Take Your Cat To The Vet (CAT TO VET)”이란 이름으로 3년 이상 이어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건강하고 행복한 반려묘’을 지향하며, 한국고양이수의사회(KSFM)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한다.

동물병원을 위한 각종 패키지도 마련됐다. △ 동물병원에서 더욱 편안하게 반려묘를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교육용 리플렛과 영상 △ 동물병원 세미나 △ 반려묘 전용 이동장 타워 등이 제공된다.

고양이 주치의 프로젝트 캠페인에 대한 마이크로 페이지는 7월 27일 오픈된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로얄캐닌 고객상담실(080-041-5161)로 연락하면 된다.

고양이 주치의 프로젝트 리플렛 내용 보기(클릭)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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