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가칭 ‘동물감염병 대응 기술개발사업’의 참여의향조사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은 동물감염병 R&D 신규 사업을 중장기 연구과제로 기획하고 있다. 구제역과 AI 등 악성 가축전염병에만 집중됐던 동물질병 R&D 투자를 다변화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가 재난형 동물감염병의 예방과 근절에 필요한 전주기 대응체계 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축산농가 생산성이나 국민보건과 밀접하게 연관된 감염병의 피해저감 및 진단·치료 기술을 연구한다.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약 3천억원을 투입한다는 구상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2021년부터 착수할 계획이다.
동물감염병 관련 R&D와 성과 실용화 수요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될 이번 참여의향조사는 7월 15일부터 27일까지 13일간 진행된다.
참여의향조사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ymk3227@inithink.co.kr 또는 dalrayo12@ipet.re.kr)로 접수할 수 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수의계 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국민여론 형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