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문화예술축제 `동행`,24일 플랫폼창동61
창작공동체 채움 주최, 한국수의문화연구소·도봉구수의사회 후원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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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북 4구(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성북구)의 반려동물 문화의식 발전을 위한 반려동물 문화예술축제 “동행”이 10월 24일(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플랫폼창동61 앞마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창작공동체 채움은 “동행은 반려인과 예비반려인이 서로를 이해하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람과 동물과의 행복한 교감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문화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계기”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도 보호해야 하는 소중한 생명으로 인식하고, 유기동물의 발생 방지와 학대행위 예방 문화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반려동물 문화예술축제 “동행”은 일방적인 교육이 아니라, 예술이 접목된 축제를 통해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고 상생하며 살아가는 세상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예술가들의 공연, 전시는 물론, 다채로운 체험, 영화상영 등이 마련된 가운데, 특히 수의사와 함께하는 상담 QnA 프로그램이 관심을 받고 있다. 이근서 원장(하비동물병원)과 이상민 원장(방학동물병원)이 상담에 나서는 QnA는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해야 한다(http://jeendong.com/dh).
한편, 반려동물 문화예술축제 “동행”은 함께하는 동북 4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하나로 창작공동체 채움에서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며 한국수의문화연구소, 도봉구수의사회, 극단진동, 소풍가는길, 그리다가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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