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경기수의컨퍼런스,11월 7∼8일 소노캄 고양에서 개최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하며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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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경기수의컨퍼런스(2020 경기도수의사회 컨퍼런스)가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회원들의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회장단 및 임상학술 회의를 거쳐 당초 계획된 장소(소노캄 고양)에서 11월 7~8일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수의사회는 당초 9월 12~13일 이틀간 소노캄 고양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컨퍼런스 개최를 연기한 바 있다.

서울수의컨퍼런스, 영남수의컨퍼런스, 한국고양이수의사회(KSFM) 컨퍼런스, 한국동물병원협회(KAHA) 컨퍼런스(이하 가나다순) 등 주요 수의컨퍼런스가 온라인으로 전환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 이후 수의계 최초로 대규모 컨퍼런스가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11월 7~8일(토~일) 이틀간 5개 강의실 운영

수의사 연수교육 시간 최대 10시간 인정

제8회 경기수의컨퍼런스는 11월 7일(토)~8일(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 고양’에서 개최된다.

7일(토)은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1개 강의실에서 영상진단, 내과, 경기도수의사회 특강이 총 5시간 진행된다.

8일(일)에는 총 5개의 강의실에서 종양, 고양이, 내과, 외과, 응급 등 다양한 주제로 총 17개의 강의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이어진다.

수의과대학 교수진과 일선 임상수의사들이 대거 강사로 나선다.

11월 8일(일) 온종일 컨퍼런스에 참가할 경우 수의사 연수교육 10시간이 인정되며, 30명 이상 참여하는 분회에는 차량이 지원된다.

경기도수의사회 측은 “도내 39개 분회 약 2천 명의 회원들의 임상기술 향상과 소통·화합을 위해 경기수의컨퍼런스를 개최한다”며 “알차고 다양한 임상학술 세미나와 교류를 통해 동물병원 운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전 등록 기간은 10월 30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수의사회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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