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동물병원, 고양이 줄기세포치료 브랜드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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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동물병원이 줄기세포 치료 서비스 ‘줄기세포 더케어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영수 백산동물병원장은 “줄기세포치료 센터에서 다년간 치료를 진행하며 쌓인 결과를 모았다. 난치성 질환 치료와 노령묘 웰빙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줄기세포 더케어 플러스는 급·만성 신부전, 만성 구내염, 노령묘 웰빙 3종으로 구성됐다. 앞서 줄기세포치료를 시도하며 효과를 본 항목을 선발했다. 이 외에도 만성 췌장염, 척추질환, 신경계 질환, 면역계 질환 등도 상담이 가능하다.

백산동물병원은 성체줄기세포 중 지방에서 채취한 간엽 줄기세포를 활용하고 있다. 자가 줄기세포가 필요한 경우 줄기세포 채취를 위한 수술과 배양기간(2주)이 요구된다.

이영수 원장은 “먼저 줄기세포치료를 할 수 있는 환자인지 예약 상담 후 줄기세포치료 방법을 정하게 된다”며 “2~3주 간격으로 줄기세포를 투여 받는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영수 원장은 “백산동물병원은 일본줄기세포연구회와 배양기술연구개발회사 J-ARM의 교육을 이수하여 안정적인 배양기술을 갖고 있으며, 2019년 시행된 검역본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원내 줄기세포 배양실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며 “고양이도 치료가 워려웠던 질병에 대해 줄기세포를 이용하는 방법들이 많이 연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양이 줄기세포치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백산동물병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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