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요침사 분석기가 출시됐다. 베트컴코리아가 최근 ‘scil Vet SA’의 유통을 시작한 것이다.
scil Vet SA는 손바닥 크기의 작은 장비로 혁신적인 홀로그램 요침사 분석이 가능하다. 20㎕의 샘플양으로 3분 만에 결과를 측정할 정도로 시간이 절약된다. 특히, 원심분리도 필요하지 않아 편리하며, 무게도 200g에 불과하다.
샘플 캐리어에 소변을 넣고, 측정기에 삽입하고 환자 정보를 입력하면 3분 뒤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모든 요침전물을 자동검사하기 때문에 수동으로 요침사를 할 필요성이 없어졌다. 홀로그램을 통해 적혈구, 백혈구는 물론 중층편평상피 등도 구별해낸다.
베트컴코리아 측은 “지금까지 요침사 검사는 수동으로 하여 번거롭고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며 “이제 원심도 필요 없이 소변을 직접, 자동으로 검사하여 인력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베트컴코리아로 문의할 수 있다(02-573-9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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