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TV의 'KBS 파노라마'가 제돌이 방류 100일을 맞아 제돌이에 관한 특별 다큐멘터리를 이틀 연속방송한다.
다큐멘터리의 제목은 '제돌이의 꿈은 바다였습니다' 이며, 31일(목) 밤 10시에 1부 '작별' 편이, 11월 1일(금) 밤 10시에 2부 '만남' 편이 방송된다.
KBS 측은 "전문가들은 방류한 돌고래가 3개월 이상 생존하면 성공한 것으로 평가한다"며 "지난 7월 18일 방류한 돌고래 제돌이, 춘삼이, 삼팔이가 방류 100일째를 맞은 10월 25일 현재 제주 앞바다에서 활기차게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불법 포획되어 돌고래쇼에 이용되던 제돌이는 포획된지 1538일 만에, 그리고 야생 방류 결정 425일 만에 바다로 돌아갔으며, 서울대공원에서 34회, 성산과 김녕 가두리에서 100회가 넘는 먹이 훈련을 받았고, 제돌이 방류 사업에는 총 7억원이 넘는 예산이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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