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백신연구소,국내 최초 IHS Markit 동물의약분야 어워즈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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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백신연구소가 IHS Markit 애니멀 헬스 어워즈(Animal Health Awards 2020)에서 아시아 오세아니아 부문 최고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IHS Markit은 런던에 본사를 둔 글로벌 조사 전문기관으로 매월 제조업 경기를 예측하는 경제 지표인 구매관리지수(PMI, Purchasing Managers’ Index)를 발표하는 기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IHS Markit은 매년 애니멀 헬스 어워즈를 통해 전 세계 동물의약산업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유럽, 북미, 남미, 아시아&오세아니아 등 10개 부문에서 성장력, 혁신, R&D를 종합한 기준으로 최고 기업을 선정한다. 세계 동물의약 분야에서 경험을 가진 글로벌 컨설팅 전문가들이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1월 29일에 발표했다.

중앙백신연구소는 조에티스, MDS, 아이덱스, 베토퀴놀 등 세계 유수의 기업과 함께 상을 받았는데, 우리나라 기업이 이 상을 받은 건 중앙백신연구소가 최초다.

중앙백신연구소는 “코로나19의 영향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여파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견고한 실적을 나타냈고, 지속적인 수출 호조세로 미래 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는 점을 인정받은 쾌거”라고 설명했다.

한편, 1968년 설립된 중앙백신연구소는 국내외 다국적 기업과 중소규모의 경쟁자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80개가 넘는 제품 다양화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식 시상 발표에서는 6년 넘게 업계 1위 제품인 PEDV(돼지유행설사병) 예방 백신의 경구생백신인 세계최초 2세대 PED-X Live 제품과 돼지 열병을 예방하는 수이샷 돼지열병 생마커 주(SuiShhot CSFV Marker-L)가 소개됐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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