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음주운전 징계 공방수 4명…대공수협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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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의회(이하 대공수협)가 25일(목) 현재 복무 중인 12~14기 공중방역수의사를 대상으로 비대면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대공수협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음주운전 관련 공중방역수의사 징계는 4건으로 대부분 정적처분(3개월)을 받았으며, 정직된 기간만큼 복무기간이 연장된다고 한다.

대공수협 측은 “공중보건의사의 음주운전이 정치권에서 논란이 된 적도 있기에 임기제 국가공무원 신분인 공중방역수의사의 윤리적 책임이 필요해 보인다”고 판단했다.

특히, 병무청에서 25일 농식품부로 ‘병역의무자 복무위반 제제강화 법 개정과 관련한 의견조회’ 공문을 발송한 만큼, 더욱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캠페인을 추진한 대공수협 기획국장 조영광(14기, 농림축산검역본부) 수의사는 “음주운전은 공중방역수의사라는 신분이 아니더라도 중대한 위법행위이기 때문에 협회 차원의 캠페인 이후에도 공중방역수의사 선생님들의 자발적인 의지가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내부적인 자정에도 최선을 다하는 대공수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캠페인 및 기타 대공수협에 대한 정보는 대공수협 인스타그램(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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