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유기동물보호소 찾은 전북수의사회 동물의료봉사단

올해 두 번째 동물의료봉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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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전북수의사회 동물의료봉사단)

전북수의사회 동물의료봉사단(단장 김민석)이 6일 익산시 유기동물보호소를 찾았다. 지난 2월 완주 봉사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동물의료봉사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민석 단장(전주시청)을 비롯해 김민석(스누피 동물병원), 김관형(산책 동물병원), 권세연·김정은(아이들 동물병원), 윤현상(우리 동물병원), 이재석(고려 동물병원), 최금주(하트 동물병원) 원장이 참여했다.

익산 유기동물보호소에 머무는 유기견은 중성화되지 않은 수컷만 150여마리에 이른다.

이중 입양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높은 소형견·중형견 위주로 총 40마리에 대해 중성화수술을 우선적으로 실시했다.

김민석 단장은 “익산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처음 봉사활동을 진행했던 2018년 5월에는 70여마리가 머무르고 있었지만, 2018년부터 안락사를 하지 않아 현재는 400여마리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보호 중인 개들은 대부분 믹스견과 중대형견으로, 가정에서 키우다 버려졌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이들이 어디에서 왔을 지 고민해 봐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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