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반려동물 등록률이 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은 77.9%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는 "10월 현재 춘천, 원주, 강릉시 동물등록률이 77.9%(19,408마리 중 14,839마리 등록)"라며 "전국에 비해 높은 등록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올 3월부터 인구 10만이 넘는 춘천, 원주, 강릉시 등 3개 시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등록제를 의무시행하고 있으며, 내년 1월 1일부터는 동물등록대상이 전 시·군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또한 "내년 1월 1일부터는 반려견 미등록시 최고 4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기 때문에, 도민 피해 방지를 위해 각 읍·면별 홍보 현수막 및 포스터 게첨 등을 통해 동물등록제를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읍·면·동별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동물등록제 안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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