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투씨엔에스·헬스앤메디슨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Market Vet과 인투벳GE 시너지 효과 창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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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케어 스타트업 헬스앤메디슨(대표 김현욱, 사진 오른쪽)과 동물병원 전자차트 솔루션(인투벳, intoVET) 공급사 인투씨앤에스(대표 허성호, 사진 왼쪽)가 7월 30일 반려동물 헬스케어 서비스 생태계 공동구축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양육관리 서비스 △동물병원을 위한 AI 진료 지원 서비스 △커머스 큐레이션 서비스 등을 포함한 전면적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사는 우선, 헬스앤메디슨의 동물병원 스마트 커머스 솔루션 Market Vet과 인투씨엔에스의 동물병원 EMR 시스템인 인투벳GE의 장점을 살려 동물병원과 보호자에게 의료와 커머스가 하나의 서비스로 제공되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헬스앤메디슨은 Market Vet 사용 병원을 증가시킬 수 있고, 인투씨엔에스는 동물병원 전자차트 솔루션 사업자 최초로 처방식을 포함한 300여 종의 동물병원 전문 제품을 B2B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헬스앤메디슨 측 설명이다.

인투씨엔에스 허성호 대표는 “동물병원 원장님들께 더욱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자차트 본연의 기능 외에 커머스 서비스와 보호자의 반려동물 양육 모니터링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헬스앤메디슨 김현욱 대표는 “동물병원 전용몰을 구축하려는 병원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전자의무기록과 연동될 스마트 커머스 솔루션 Market Vet을 이용하면 일반적인 전용몰 수준을 넘어 맞춤형 AI 큐레이션 기능까지 더 저렴하게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시대에 더 스마트한 방법으로 보호자들께 다가갈 수 있도록 인투씨엔에스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헬스앤메디슨에 따르면 인투씨엔에스의 동물병원 EMR솔루션 인투벳GE는 국내 약 1,800개 동물병원을 포함해 아시아 2,800여개의 동물병원에 서비스하고 있으며, 헬스앤메디슨의 스마트커머스 솔루션 Market Vet은 런칭 15개월 만에 전국 150개 동물병원에 공급됐다고 한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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