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사이드, 상반기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에 이어 ‘올해 우수벤처기업’ 선정

370여개 신청사 중 지속성장, 일자리, 연구개발 분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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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용의약품 전문기업 ㈜케어사이드(대표 유영국)가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상반기 우수기업연구소(기업 부설 수의임상·의약연구소) 지정을 받은 데 이어, 9월 16일 벤처기업협회 주관 올해 우수벤처기업에 선정됐다.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제도는 기업 기술혁신 역량이 우수하고 기술사업화 성과가 탁월한 기업부설 연구소를 선정하는 제도로, 올해 상반기에는 100여개 연구소 중 제조업 분야 19개, 서비스 분야 10개 기업연구소가 선정됐다.

㈜케어사이드는 제조업 분야 우수기업연구소에 선정되며 3년간 국가R&D사업 선정 우대를 비롯해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됐다.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한 우수벤처기업 인증사업은 비상장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의 경영성과를 토대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거나,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뛰어난 곳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7개 부문에 83개 기업이 선정됐는데, 케어사이드는 지속성장, 일자리, 연구개발 3개 부문에 중복 선정됐다.

케어사이드 측은 “지난 3년간 2배 이상의 꾸준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작년 대비 연구비 투자 규모를 4배 이상 늘려 대규모 성장을 위한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백신 개발회사 중 유일하게 가축병성감정기관,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 실시기관, 동물용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동시 지정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케어사이드 유영국 대표는 “올해 6월 전북 정읍 첨단산업단지에 본사, 공장, 연구소 등 이전을 골자로 한 400억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과기부 우수기업연구소 지정, 벤처기업협회 우수벤처기업 선정까지 기업 성장에 분수령이 될 사건들이 있었다”며 “2021년은 그동안 노력한 결실을 확인하고, 더 큰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케어사이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동물용의약품 전문회사로 성장해 수준 높은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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