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KVMA 대한수의사회지, 창간 64주년 회원 참여 모집
[KVMA] 대한수의사회지 2021년 11월호 발간
KVMA 대한수의사회지가 창간 64주년을 맞아 회원이 참여하는 특별 광고를 모집한다.
곧 발송될 11월호에서는 동물복지 정책을 자문하며 동물원을 설계하는 수의사 마승애 동물행복연구소 공존 대표의 지상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농장동물진료권쟁취특별위원회 활동을 소개하고, 농장동물 임상수의사를 꿈꾸는 수의대생들의 평창 실습교육 후기를 선보인다.
[수의사를 만나다] 코너에서는 마승애 동물행복연구소 공존 대표를 만난다(p107). 수의사로서도 흔하지 않게 야생동물·반려동물 동물복지 정책 자문과 동물원·수족관의 전시설계 컨설팅을 경험했다.
마승애 수의사는 야생동물구조센터, 삼성에버랜드 동물병원의 진료수의사를 거쳐 서울동물원 큐레이터를 담당하면서 동물행복연구소 공존을 만들 계기를 얻었다.
공존은 환경부의 동물원법 개정안이나 전주동물원 마스터플랜, 경기도의 야생동물 생추어리 설계 등을 담당하거나 참여했다.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공존’을 소명으로 삼아 어린이 동화 편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별위원회 소개]란에서는 농장동물진료권쟁취특위 최종영 위원장을 만난다(p116). 3월 출범한 농장동물진료권특위는 불법진료행위 근절을 위한 시정조치를 요구하고 불법처방전을 발행하는 면허대여 수의사와 사무장병원 고발에 나서고 있다.
최종영 위원장은 “농장동물 수의사가 진료를 통해 본연의 역할을 하려면 우리 스스로 변해야 한다”며 “더 이상 불법처방전을 발급하는 수의사, 사무장동물병원의 소유주인 도매상, 도매상에 면허를 불법 대여한 약사를 두고 볼 수 없다”고 천명했다.
농장동물 수의사에 관심 있는 수의대생들의 실습후기도 선보인다(p120). 제주대 박서윤 학생(본4)과 충남대 석광일 학생(본4)이 올해 여름 평창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된 ‘수의과대학생 농장동물교육 심화과정’에 참여한 경험을 소개한다.
업체 탐방에서는 네슬레퓨리나의 김태현 대표를 만난다(p101). 처방사료 유통에 대한 네슬레퓨리나의 철학과 유통 관리 의지를 표명했다.
한두환 수의사·변호사의 [수의사의 생활법률] 코너는 출범을 앞둔 동물보건사의 업무범위와 동물병원의 무면허진료 문제를 조명한다(p202).
이 밖에도 치과·피부·내과·한방·임상병리 반려동물 학술코너와 다양한 문화 읽을거리가 회원들을 찾는다.
KVMA 대한수의사회지 창간 64주년 특별광고는 회원들의 참여와 후원으로 꾸며진다.
수의계 현안에 대한 의견이나 동물진료권 확보 구호, 응원 메시지, 그 밖에 전하고 싶은 말씀을 자유롭게 내걸 수 있다.
오는 11월 19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세금계산서 발행도 가능하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대한수의사회지 편집국(shkim@kvma.or.kr)으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