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수의대 ‘해달’ 학생회 출범, 회장 고준영·부회장 정승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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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제28대 학생회 선거에서 ‘해달’ 학생회(회장 고준영, 부회장 정승윤)가 당선됐다.

지난 11월 25~26일 진행된 선거에 단독 출마한 ‘해달’ 학생회는 94.97%의 득표율로 당선됐다(찬성 151표, 반대 8표, 무효 0표). 선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총투표율은 54.83%였다.

‘해달’ 학생회는 Event, Career, Welfare, Communication 4개 분야의 공약을 제시했다.

Event 공약으로 ▲후·참·잘(후배 참 잘 챙겨주는 선배) ▲문화가 있는 날 ▲수의대 굿즈 ▲가을 축제 ▲월간해달, Career 공약으로 ▲세종캠퍼스 탐방 ▲실습 병원 리스트 ▲실험실 소개, Welfare 공약으로 ▲공부 시설 해결 ▲편의용품 해결 ▲학점 데이 ▲야식마차, Communication 공약으로 ▲인스타그램, 플러스친구 ▲회계자료 공개 ▲인터뷰 ▲휴게실 관리일지 공개를 약속했다.

차기 학생회장 고준영(본1)은 “‘해달’은 해류에 떠내려가지 않도록 서로 손을 잡고 자는 해달처럼 항상 여러분의 곁에 있겠다는 의미를 가진다”며 “비대면 강의로 인해 멀어진 교내구성원들의 사이를 다시 가깝게 하기 위한 마음 놓고 어울릴 수 있는 장을 열어주며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예린 기자 juliekang@hanmail.net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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