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1일(수) 전임회장 및 명예수의사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전임회장단과 명예수의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는 전임회장 및 명예수의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수의계 주요 현안에 대한 조언을 얻기 위해 마련됐다.
전임회장으로는 이길재 17~18대 대한수의사회장(14~15대 국회의원), 이우재 19~20대 대한수의사회장(15~16대 국회의원), 김옥경 23~25대 대한수의사회장(전 농림부 축산국장, 전 수의과학검역원장)이 참석했고, 명예수의사로는 이상길 단미사료협회장(전 농림부 제1차관),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홍문표 국회의원(4선), 이준원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상 명예수의사 위촉 순)이 참석했다.
대한수의사회는 행사 참석자를 포함해 고건 전 국무총리, 정승 전 식약처장, 김진표 국회의원 등 지금까지 11명의 명예수의사를 위촉했다.
행사에서는 대한수의사회 현황 및 현안 소개, 대한수의사회 대선공약 소개에 이어 간담회가 이어졌다.
전임회장과 명예수의사들은 대한수의사회의 발전과 노력을 높이 평가하는 동시에 주요 현안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은 “전임 회장님과 명예수의사 분들의 노력과 가르침으로 대한수의사회가 발전해왔고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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