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MA 대한수의사회지 창간 64주년‥컨텐츠·광고 확장 성과

수의분야 공직발전 제언, 2022년 최저임금 적용 등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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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VMA 대한수의사회지 창간64주년 특집호가 회원들을 찾아간다.

허주형 집행부에서 회지개선특별위원회(위원장 홍연정)가 구성되면서 매년 회지 12월호는 창간특집호로 발간되고 있다.

특위 활동은 지난해 5월 표지 디자인 변경과 광고 유치 확대를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각지의 수의사 회원과 업체를 만나는 특집 코너를 운영하는 한편 예술·건강·여행 등 문화 코너의 읽을거리도 늘렸다.

그 결과 170페이지 수준이던 회지의 컨텐츠·광고 규모도 최근 250페이지까지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회지특위는 “회원들과 공유하고 싶은 자랑거리나 정책 기고문도 좋다. 다양한 방식으로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달라”면서 “모든 분야의 회원들이 화합하여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수의사회가 될 수 있도록 매월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12월호 [특집] 코너에서는 수의분야 공직발전을 제언하는 한태호 대수 공직발전특별위원장의 기고문이 실렸다(p129).

한태호 위원장은 동물병원 진료비 문제를 둘러싼 수의사와 정부의 대립, 방역정책을 둘러싼 농가와 정부의 갈등, 미흡한 통계와 국민적 공감대 부족 등 수의계 현안이 처한 문제점들을 차례로 지목했다.

중앙정부에서 일방적으로 정책을 하달하는 탑다운 방식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지자체 현장의 수의조직 기반을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7월호에서 트레일러닝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던 김영철 대한수의사회 산악회장이 언택트 산행기를 기고했다(p140). [업체탐방] 코너에서는 새롭게 버박코리아 대표를 맡은 서흔수 수의사를 만난다(p102).

[노무] 코너에서는 오세린 공인노무사가 2022년 최저임금(시급 9,160원)과 적용 시 유의점을 소개한다(p215).

[수의사의 생활법률] 코너에서는 야간 당직을 맡은 인턴 수의사가 응급 중환자에게 제대로 대응하지 않은 상황에 대한 법적 책임을 조명한다(p222).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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