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년 호랑이의 해를 맞아 제9회 한-러 어린이 호랑이 그리기 대회의 시상식이 15일(토) 오후 2시 줌 플랫폼으로 온라인 개최된다.
매년 개최되는 한-러 어린이 호랑이 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호랑이와 표범의 생태적 중요성을 알리고 ‘범(호랑이·표범)’으로 대표되는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고 있다.
‘한국호랑이와 한국표범의 하루’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2,300여점이 응모했다. 이중 국회의장상, 환경부장관상을 포함한 105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호랑이의 해를 기념해 특별히 디자인된 상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호랑이의 해 대상 수상의 영예는 마스크를 쓴 평화로운 호랑이 모습으로 현 시대를 표현한 조소율(12, 선린초) 학생이 차지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2022년 임인년, 호랑이의 해를 맞이하여 한국호랑이와 한국표범의 모습을 다채롭게 그려낸 어린이들이 대견하고 고맙다”며 “2022년에는 재앙과 역병을 물리치는 호랑이의 힘이 널리 미치기를 희망한다”고 축하를 전했다.
시상식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범보전기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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