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벳 286회] SFTS 반려동물-사람 전파, 이렇게 감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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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동물-사람 간 전파사례를 파악하기 위해 ‘SFTS 사람-동물 간 전파사례 감시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대한수의사회가 함께 하는 사업으로 올해 3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됩니다.

지난해까지 SFTS에 감염된 환자는 총 1496명이었으며, 이중에서 278명이 사망했습니다(치명률 18.6%).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SFTS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감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인데요, 국내 반려동물 7마리 중 1마리가 SFTS 항체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동물 감염도 많습니다. 심지어, SFTS 감염 의심 반려견을 진료했던 수의사가 SFTS에 감염된 사례까지 나왔습니다.

이처럼 반려동물-사람(특히 수의사 등 동물병원 종사자)의 감염을 예방하고 관리하고자 이번 사업이 마련됐습니다. 반려동물 보호자들과 일선 동물병원의 참여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위클리벳 286회에서 SFTS와 SFTS 사람-동물 간 전파사례 감시체계 구축사업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드립니다.

출연 : 문희정 아나운서, 이학범 데일리벳 대표(수의사)

(문희정 아나운서님은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촬영에 불참했습니다)

질병관리청 인수공통감염병관리과 043)719-7183, 7167, 7168

농림축산검역본부 해외전염병과 054)912-0869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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