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주노랩 반려동물용 코로나19 PCR 검사 키트

ZooplexTM SARS-CoV-2 키트 정식 허가...수의사장터에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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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랩(주)(대표 강미애)의 반려동물용 코로나19 PCR 진단키트가 정식 허가를 받았다.

주노랩의 반려동물용 코로나19 PCR 진단키트(ZooplexTM SARS-CoV-2 Detection Kit)는 지난달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정식 허가를 취득했다. 주노랩은 인수공통감염병을 연구하고 반려동물 진단시약·진단키트를 개발하는 업체다.

ZooplexTM SARS-CoV-2 Detection Kit는 반려동물(개, 고양이)의 입과 코에서 채취한 검체를 이용해 실시간 유전자 증폭 방법(Real-Time PCR)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한다.

주노랩에 따르면, 이 키트는 임상적 성능시험에서 민감도와 특이도가 모두 99.9%로 나타나 매우 높은 정확도를 평가받았다고 한다. 검체에 미량의 바이러스만 있어도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주노랩 강미애 대표는 “그동안 반려동물의 코로나19 검사는 인체용 검사키트로 일부 진행되었으나 이번 허가를 통해 반려동물 전용 코로나19 분자진단(PCR) 시약으로 검사가 가능해져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주노랩은 이번 허가를 계기로 대한수의사회, 한국동물보건의료정책연구원과 ‘반려동물 코로나19 PCR 검진 및 역학조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노랩은 “이번에 허가받은 제품은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가 장점이며, 내부 양성대조군을 매 검사마다 함께 사용하기에 더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일 반응 튜브에서 원스텝으로 검사를 수행할 정도로 간단해 사용의 편리성과 정확도를 동시에 만족하는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주노랩은 이번 허가를 시작으로 코로나19 등 인수공통감염병과 연관된 PCR 키트를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함으로써 인수공통전염병 분자진단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주노랩의 반려동물용 코로나19 분자진단키트는 수의사장터(클릭)를 통해 국내 동물병원에 유통된다. 현재 수의사장터에서 회원 동물병원 50곳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코로나19 무료 검사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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