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수의사·반려견·보호자 모두 편한 외이염 치료제 넵트라

동물병원 수의사 직접 투약, 1회 투여 시 30일 효과 지속..5월 18일 인벳츠 웨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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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엘랑코동물약품이 한 번 투여하면 한 달간 효과가 지속되는 반려견용 외이염 치료제 넵트라 점이제(이하 넵트라)를 출시했다.

반려견의 외이염은 흔한 귀 질병 중 하나이지만 치료는 간단치 않다. 꾸준히 투약·위생관리를 해주어야 하다 보니 개에게도 스트레스를 주고, 보호자가 철저히 준수하기도 어려웠다.

넵트라는 이 같은 문제에 해결책을 제시한다. 수의사가 병원에서 직접 투여하면 30일간 효능이 지속된다. 보호자가 특별히 가정에서 투약하거나 귀 청소를 해줄 필요도 없다. 개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함을 줄 수 있다.

수의사에게도 간편하다. 실온보관할 수 있는 1회용 피펫으로 제공되어 위생적이다. 환자의 체중과 관계없이 모든 개에게 1회 1ml씩 투약할 수 있다.

이 같은 경쟁력은 해외에서 먼저 큰 반향을 일으켰다. 미국에서 2017년 ‘Claro’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어 1위 외이염 치료제로 각광받고 있다.

넵트라는 항생제, 항진균제, 소염제를 모두 함유하고 있다. 플로르페니콜 성분은 대부분의 외이염에서 발견되는 Staphylococcus pseudintermedius에 효과적이다.

테르비나핀 인산염은 외이염의 주 원인 중 하나인 말라세지아 진균에 치료 효과를 보인다. 이와 함께 모메타손 푸로에이트가 항염·항소양 효과를 제공한다.

넵트라는 처음 사용하기 전에만 귀 세척을 한 후 투약하면 된다. 이후 30일간 별도의 귀 세척은 필요치 않다.

약이 적절히 적용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투약 2주 후 동물병원을 방문해 확인하는 것이 추천된다.

한국엘랑코동물약품은 넵트라 출시를 맞아 5월 18일(수) 인벳츠에서 출시 웨비나를 개최한다.

수원24시바른동물의료센터 송치윤 원장이 강사로 나서, ‘외이염 치료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외이염 치료의 전반에 대한 내용을 강의할 예정이다.

엘랑코동물약품 관계자는 “넵트라는 가정에서 보호자의 약 투여가 어려웠던 경우에도 외이염을 편안히 관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며 “동물병원에서 검사 후 투약 만으로 외이염을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수의사에 대한 치료 의존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외이염 치료: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웨비나 신청은 인벳츠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제품 구입은 벨벳(02-478-1440)으로 문의할 수 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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