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대생 대상 ‘제주도 해양동물 부검 교육’ 7월 실시…6월 8일까지 신청

2022년 ‘제주도 해양동물 부검 교육’이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제주본부에서 개최된다.

이번 교육은 수의과대학 본과 1학년~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총 25명을 선발하여 무료로 실시된다.

2021년에 ‘제주도 상괭이 부검 교육’이 실시된 후 2회째 실시되는 교육으로 올해에는 상괭이뿐만 아니라 남방큰돌고래, 바다거북, 상어 등 해양포유류, 파충류와 연골어류에 대한 교육으로 대상이 확대됐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의 수생생물의학 실험실의 박세창 교수와 이성빈 수의사, 정원준 수의사, 서울대학교 의대 소속 김상화 수의사가 교육을 주관한다.

주최 측은 “해양 야생동물은 육상 동물보다 접할 기회가 많지 않다”며 “교육을 통해 수의학도들이 해양동물을 더 친근하게 느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은 2022년 7월 18일(월)부터 7월 22일(금)까지 총 5일간 진행되며 신청은 6월 8일(수)까지 아래 링크로 가능하다.

2022 제주도 해양동물 부검 교육 신청(클릭)

김준석 기자 lkjk5834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