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중심, 고양이 시설 기준 만든다…고양이병원 시공

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 고양이 전문 의료시설 인테리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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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중심이 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의 고양이 전문 의료시설 인테리어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아직 국내에 고양이 전문 동물병원 수는 많은 편이 아니다.

대부분의 동물병원은 고양이와 강아지를 모두 진료하기 때문에 양쪽 모두를 고려해 시공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고양이는 행동습관이나 성격 등이 개와 달라서 전문병원에서는 고양이 전용 진료실을 구분하는 등의 방법을 이용한다.

㈜건축중심은 “완벽하게 고양이만을 위한 동물병원 수는 매우 적다”며 “고양이 양육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고양이만을 위한 동물병원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지하여 이번 프로젝트를 다양한 방법으로 분석하며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가 고양이만을 위한 전문적인 동물병원의 기본이자 개념이 될 수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 VIP동물의료센터 의료진들과 함께 고양이의 행동 패턴·성격 등을 고려해 설계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건축중심에 따르면, 동물병원 의료진들과 병원에 방문하는 보호자들의 동선을 철저히 구분하고, 진료 중 고양이가 받을 스트레스와 불편을 줄이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고 한다.

대기실도 고양이가 불안해하지 않고 보호자들이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의 고양이 전문 의료시설은 현재 시공 중이며 6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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