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수의대, 코로나 이후 2년 만에 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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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이 5월 13일(금) 스승의날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열린 체육대회였다.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족구, 피구, 줄넘기, 풋살, 팔씨름, 미션 릴레이, 줄다리기, 농구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됐다. 또한, 학생회에서 카페, 미니게임, 메이크업, 인스턴트 타투, 사진 인화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는 대회 시상 및 스승의날 노래를 부르며 마무리되었다.

체육대회가 끝난 이후에는 수의대 주점에서 교수와 학생 간 유대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고준영 충북대 수의대 학생회장은 “2년간 대면 행사 공백 후 처음으로 열린 스승의날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학장님‧학과장님을 비롯한 여러 교수님과 학과에 감사하며, 한 달 동안 행사 준비로 고생해준 부학생회장을 포함한 모든 해달 학생회 임원들에게 매우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체육대회 당일 저녁에 이루어진 수의대 주점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재학생들이 즐거운 대학 생활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 학생회의 역할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덧붙였다.

강예린 기자 juliekang@hanmail.net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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