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동물용의약품 1위 기업 조에티스 한국법인(한국조에티스)이 16일 새로운 수장으로 박성준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성준 한국조에티스 신임 대표는 동물복지와 제약 분야에서 광범위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로서 펫푸드, 글로벌 소비재, 제약 등 연관 사업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활동해왔다.
특히, 로얄캐닌코리아 대표로 활동하며 큰 성과를 거뒀고, 로얄캐닌 영국·아일랜드 지사 대표로 선임되어 활약했다(로얄캐닌 최초 아시아 비영어권 출신 유럽 지사장).
박 신임 대표는 “조에티스의 대표적인 농장동물 의약품 분야와 함께 코로나 시기 더 크게 성장한 반려동물 사업 확장에 기여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며 “임직원과 내부소통이 중요하다. 세계적으로 가장 존경 받는 회사의 구성원으로서 직원들이 자부심을 키울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고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점점 관심이 커지고 있는 정부의 동물보호 정책에도 힘을 더하고 싶다”며 회사가 추구하고 있는 가치와 연계해 인간과 동물의 행복을 부각하는 동물복지 캠페인도 기획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에티스는 7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양질의 제품과 백신, 각종 서비스와 교육을 제공하며 동물의 건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100여개국에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신흥시장과 개발도상국 진출도 확대하고 있다. 또한, 1,300명이 넘는 R&D 전문가를 배치하는 등 기업 역량에 투자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zoetis.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