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약품협회 자문위원회 개최 `동물용 의료기기도 동물약품협회에서`

한국동물약품협회 2013년도 제2차 자문위원회 개최

담당부서 변경, 동물용 의료기기 포함, 해외시장 개척 등 주요 이슈 논의

(사)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강석진)의 2013년도 제2차 자문위원회가 27일 성남 수의과학회관에서 개최됐다.

이 날 자문위원회에는 협회의 강석진 회장, 곽형근 부회장을 비롯해 대한수의사회 노천섭 사무총장, 농식품부 이동식 사무관, 김재홍 서울대학교 교수, 이문한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등이 참석했다.

협회의 김준우 대리는 업무 보고를 통해 '동물용 의약품 담당부서 조정' '동물용 의약품 산업현황' '동물용 의약품 산업 종합지원사업' '해외전시회 참가' '해외수의진료봉사단 지원' '아프리카 네트워크 구축사업' '아프리카 시장개척단 파견' '협회 홍보지 발간사업' 등 협회 활동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했다.

동물용 의약품 업무의 경우, 10월 15일부로 농식품부 방역관리과에서 농식품부 방역총괄과(과장 김태융)로 담당부서가 조정됐으며, 동물용 의약품 산업 종합지원사업의 경우, 올해 151억원에서 2억원 늘어난 153억원의 내년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최근 관리·등록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동물용 의료기기의 경우, 동물용 의료기기 대표 단체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한국동물약품협회에서 동물용 의료기기 업무까지 담당하게 됐으며, 이를 위해 동물용 의료기기 업체의 협회 회원 가입 및 분회 신설에 대한 협회 정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