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만 3개부문 대외수상
농림축산검역본부가 「2013 카길애그리퓨리나 축산∙사료 연구기술 대상」 단체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재단법인 카길애그리퓨리나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카길애그리퓨리나 축산∙사료 연구기술 대상」은 축산∙사료 연구 기술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하여 매년 시상하고 있다. 선정된 단체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대상은 검역본부가 출범 이후 악성가축전염병 청정화, 동물용의약품 수출확대 지원, 국내 축산업 보호 및 국민건강 증진, 수의과학 R&D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검역본부는 이로써 11월에만 3개의 대외수상을 기록하게 됐다. 지난 5일에는 ‘2013 대한민국 최우수 공공서비스 대상’을 수상했고, 20일에는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로서 안행부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검역본부 박용호 본부장은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 동물보호관리시스템(APMS), 수입쇠고기 유통이력관리시스템 등 ICT 기반 대민서비스제공이 ‘정부3.0’ 패러다임에 적합함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데이터 공개 및 6차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정부3.0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향후 기관운영 방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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