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세계 고양이의 날은 임영웅 데뷔일…팬클럽 사료 기부

가수 임영웅 팬클럽에서 임영웅 데뷔 6주년을 맞아 동물복지 기부를 진행했다.

임영웅 팬연합 커뮤니티 HERO:ON(히어로온)은 “2016년 8월 8일 데뷔한 임영웅의 데뷔 6주년을 맞아 동물복지를 위한 물품 후원을 진행했다”며 “임영웅 팬덤 기부 활동 영역이 동물복지까지 확장됐다”고 밝혔다.

임영웅의 데뷔일인 8월 8일은 국제동물복지기금(IFAW)이 지정한 세계 고양이의 날(International Cat Day)이다. 학대받는 고양이를 보호하고, 고양이의 건강과 복지를 개선하며, 고양이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2002년 만들어졌다. 현재는 International Cat Care에서 운영 중이며, 올해 테마는 ‘Cat friendly resources’다.

히어로온은 고통받는 동물들을 구하고 인간과 동물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동물복지를 컨셉으로 기부를 기획했으며, 기부처로 동물자유연대를 선정했다.

임영웅의 애칭을 담은 ‘웅냥이의 친구들을 구해 주세요’라는 주제로 기부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보다 현실적인 지원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직접 후원하는 방식을 택했으며, 반려동물 고영양 회복식 173캔, 반려동물 습식캔 129kg, 고양이 사료 408kg, 강아지 사료 708kg 등 총 1,278kg의 사료와 습식캔을 동물자유연대 측에 전달했다.

기부에 참여한 팬들은 그간 광고 촬영 등에서 강아지, 고양이 등 반려동물과 임영웅의 케미가 돋보였다며 의미 있고 색다른 기부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뿌듯함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