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 개시‥11월 8일까지 신청
신규 및 지난해 단축인증 양성기관 11개소 신청 전망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0
농림축산식품부가 2022년도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 계획을 28일 공고했다.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은 농식품부장관의 평가인증을 획득한 양성기관 졸업생이 응시하는 것이 원칙이다.
지난해 15개 양성기관이 인증을 획득, 올해 2월에 열린 첫 자격시험을 치른 응시생들을 배출한 바 있다.
평가인증은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인증위원회과 주관한다.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을 중심으로 한국동물보건사대학교육협회(동교협)와 수의과대학 교수진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의학교육 인증평가위원인 수의과대학 교수를 단장으로 인증원 및 동교협 추천인사로 각 5명의 평가단을 구성할 전망이다.
올해 평가인증 신청은 오는 11월 8일까지 접수한다. 11월 2주차부터 약 6주간 신청기관별 서면·방문평가를 실시하여 12월말까지 결과를 확정할 계획이다.
지난 20일 열린 동교협 총회에서는 올해 인증평가 신청기관이 11개소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1년 단축인증을 받아 갱신해야 하는 기관이 5개소, 새 양성기관이 6개소다.
제2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은 내년 2월 26일(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인증 및 시험 관련 일정은 추후 변경될 수 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수의계 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국민여론 형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